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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천장이 어디죠?"...4천300달러도 돌파

입력 2025-10-17 09:21   수정 2025-10-17 09:31



폭등세를 이어온 국제 금과 은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미 동부시간)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오후 4시 7분 현재 전장 대비 2.6% 오른 온스당 4천316.99달러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한때 4천318.7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더니 약간 내려앉았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사상 최고가인 4천335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소폭 반납, 2.5% 상승한 온스당 4천304.60달러를 나타냈다. 

이번 주 들어 8% 상승하면서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올해만 금값은 65% 올랐고 이달 들어서만 12% 올랐다.

은 가격도 덩달아 뛰어 현물 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온스당 54.15달러까지 오르더니 전장 대비 1.80% 상승한 54.04달러를 나타냈다.

전세계 중앙은행의 매입,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지정학적 및 무역 긴장, 재정 악화와 국가부채 상승,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 급증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올해 금과 은 가격이 파죽지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이날 미국 두 지역 은행 대출에서 사기 의혹이 제기되어 신용 위험 우려가 부각됐다. 이 때문에 안전자산 수요가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최근 공개 발언이 이달 말 기준금리 0.25%포인트 추가 인하를 시사한다고 시장이 해석하면서 금 가격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0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은 98%로 반영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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