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지 약 9개월 만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으로 복귀한다.
17일 CJ ENM에 따르면 박미선은 이달 말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녹화를 진행한다. 방송은 다음 달 중으로 예정돼 있다.
녹화에서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과 방송 활동 중단 후 심경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해 1월 조기에 발견한 유방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미선은 1988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1993년 KBS 공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