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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전자·50만닉스' 보인다…"시총 1000조 기대감"

입력 2025-10-19 13:16   수정 2025-10-19 13:39



기술주 중심의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두 종목의 상승률은 코스피 상위권에 오르며 반도체주의 위력을 다시 입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 18일∼10월 17일)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률은 39.58%로 전체 코스피 종목 중 14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SK하이닉스 주가는 33만3천500원에서 46만5천500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7만8천200원에서 9만7천900원으로 25.19% 오르며 27위에 올랐다.

직전 한 달(8월 18일∼9월 17일)과 비교하면 SK하이닉스(상승률 20.61%)는 43위에서 29계단 올랐고, 삼성전자는 상위 50위권 밖에서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최근 미국발 기술주 훈풍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한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전장 대비 2.84% 오른 9만7천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9만6천800원)를 4년 9개월 만에 갈아 치웠고, 17일에는 0.20% 더 오른 9만7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 2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40만원을 '터치'했고 10일에는 종가 기준도 42만8천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후에도 오름세를 이어 나가 17일 46만5천500원까지 치솟았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AI 협력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최근 한 달간 주가 상승률 1위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우선주)로 121.01%에 달했다. 이어 제이준코스메틱(75.85%), 일정실업(60.26%), 한미반도체(56.37%), 동양(52.72%) 순으로 상승률이 커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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