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피알은 자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9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3월 첫 번째 제품인 '더마 EMS 샷' 출시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의 성과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2024년 말 300만대를 돌파한 이후 9개월 만에 500만대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주력 제품인 '부스터 프로'는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2023년 10월 '부스터 프로' 출시를 기점으로 자체 생산 공장인 '에이피알팩토리'를 가동했다.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생산, 유통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뷰티 디바이스 밸류체인을 갖췄다. 국내 뷰티 기업 최초다.
이후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부스터 진동 클렌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 등 라인업을 확장했다.
에이지알 디바이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절반 이상이다. 특히 미국, 일본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미국에서는 울타 뷰티(ULTA) 등 주요 리테일 채널 입점을 계기로 판매가 확대됐다.
일본 역시 큐텐 재팬(Qoo10) 등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드럭스토어, 버라이어티숍 등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확장된 영향이다.
또 에이피알은 7월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 산하 CB 인증을 포함해 유럽 CE EMC, 미국 FCC, 국내 KC 인증을 모두 취득해 안정성 기준도 충족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 받는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