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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등 글로벌 CEO, 전용기 타고 경주 온다

입력 2025-10-24 17:55   수정 2025-10-24 17:59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세계 주요 기업 CEO 일부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CEO 서밋' 참석을 위해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한다.

24일 경북도 및 포항경주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젠슨 황 CEO 등 글로벌 경제인들은 전세기나 전용기를 타고 포항경주공항 등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포항경주공항에서는 APEC 행사 기간 중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이 수십 편 추가로 운항된다.

삼성전자는 행사기간 김포와 포항, 일본 하네다 공항을 잇는 전세기를 운영하며, 젠슨 황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이 이용자로 거론된다.

이번 APEC CEO 서밋에는 총 1,700여 명의 글로벌 경제 리더가 참가한다.

포항경주공항은 지난 4월 SK그룹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건의로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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