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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르면 12월 대산 석화단지 구조조정 발표

이지효 기자

입력 2025-10-26 19:07  



이르면 12월 정부의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 구조조정 방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6일 석화 업계 사업 재편과 관련해 "12월 중 대산 석화단지 구조조정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가 자율적 사업 재편을 시도하는 가운데 정부가 대산 석화단지 구조조정 방안을 먼저 발표하는 것이다.

최근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대산 산단 내 석유화학 설비를 통폐합하는 내용의 사업 재편안에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케미칼이 대산 공장의 나프타분해시설(NCC) 등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HD현대케미칼에 이전해 설비를 통합한다.

HD현대케미칼은 현금출자를 통해 합작사를 세운 뒤 양사 지분을 비슷하게 재조정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방안이다.

양사는 조만간 최종 합의안을 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석화 업계 1호 자율 협약 사례가 나오는 만큼 정부는 공정거래법 저촉 문제 및 세금 문제 등을 해결해 주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울산과 여수 산단에서 협의 중인 구조조정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울산에서는 대한유화와 SK지오센트릭, 에쓰오일 등 3사가 외부 컨설팅 기관에 구조 재편 전략 자문을 의뢰하기로 협약을 맺고 최종 사업 재편안을 만들기 위해 협의 중이다.

여수 역시 LG화학이 GS칼텍스에 여수 NCC 매각 후 합작회사 설립으로 NCC를 통합 운영하자는 제안을 던진 상태다. 다만 구체적인 진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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