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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새 역사 쓴 일본도…"반도체가 다 했다"

김보선 기자

입력 2025-10-31 20:00   수정 2025-10-31 21:20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만2,000선을 돌파했다.

기술주 호조와 엔·달러 환율 상승(엔화 가치 하락)이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31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12% 오른 5만2,411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랠리에 올라탄 반도체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장주 어드반테스트(3.88%)를 비롯해 도쿄일렉트론(3.61%), 소시오넥스트(16.72%) 등이 동반으로 상승했다.

히타치제작소는 내년 실적 전망치를 올려잡은 영향으로 11.92% 뛰었다.

가토 도모미 히타치제작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날 실적발표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송·배전 설비의 성장세가 2035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4엔대 중반에서 거래됐다. 달러당 엔화 가치가 지난 2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일본은행은 30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 판단을 위해서는 미국의 관세 조치 영향과 기업의 임금 인상 동향 등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 증시 강세에 대해 "미국 기술 기업들의 호실적과 함께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며 증시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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