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금'인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홍대·이태원 등 서울 시내 주요 유흥가에 젊은이들이 몰려들고 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는 각종 코스튬 의상을 입거나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거리 혼잡도를 안내하는 전광판에는 '약간 혼잡'이 표시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캐릭터 복장, 영화 '해리포터'의 스네이프 교수, 스파이더맨, 해골 등의 복장 등이 눈에 띄었다. '프리 허그'라 쓰인 피켓을 든 남성이 행인들과 연거푸 껴안기도 했다.
3년 전 참사를 기억하는 경찰과 소방 당국, 자치단체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홍대에는 인파 관리를 위한 '핼러윈 119 특별상황실'이 설치됐다.
이태원역 인근 해밀톤호텔 골목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서재찬 용산경찰서장, 권태미 용산소방서장이 모여 헌화를 한 뒤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로 이동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