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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조직 자금세탁 했나...업비트 '압수수색'

입력 2025-11-01 11:30   수정 2025-11-01 12:14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 등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악용됐을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달 15일 업비트를 압수수색했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통로로 의심받는 '후이원 개런티'로의 코인 입출금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후이원 그룹은 사기나 탈취로 확보한 코인을 세탁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에서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돼 제재받았다. 후이원 개런티는 후이원 그룹의 가상자산서비스플랫폼이다.

업비트는 지난 3월 7일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자금 세탁 위험성을 포착한 이용자 205명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이 업비트와 후이원 개런티 사이에서 입출금한 가상자산은 2억여원어치다. 이는 국내 거래소와 후이원 개런티 간 전체 거래 규모의 약 3% 비중이다. 나머지 거래는 대부분 빗썸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국내 거래소들도 지난 5월 후이원 개런티와 입출금 내역이 있는 이용자의 코인 출금을 차단했다.

국내 거래소와 후이원 개런티 간 코인 입출금은 범죄수익을 은닉하기 위한 것이라고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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