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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만 고집 않고 분산 투자했더니…나스닥 '압도'

김보선 기자

입력 2025-11-03 20:00   수정 2025-11-03 21:39




미국 기술주뿐 아니라 유럽,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플랫폼 기업에 적극 투자하는 상품이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3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에셋플러스 글로벌플랫폼액티브 ETF'는 이날까지 최근 1년간 68.14%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 상승률(30.5%)의 두 배를 웃도는 수익률이다. 나스닥100지수 움직임을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H)'(51.46%)도 뛰어넘었다.

운용 전략이 적중한 건 글로벌 증시 주도주를 적극 발굴한 노력 덕분이었다.

에셋플러스 글로벌플랫폼액티브는 테슬라를 23.9%로 가장 많이 담고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8.39%)과 마이크로소프트(3.96%) 등 다른 미국 기술주 비중도 높다.

국내 ETF 중에선 유일하게 레이밴, 오클리 등을 보유한 유럽 안경업체 에실로룩소티카(4.57%)를 담고 있는 것도 특징적이다.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샤오미, 알리바바 등 중국 업체도 골고루 담고 있다.

이 ETF를 운용하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미국뿐 아니라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앞서 나가는 기업을 적절한 시기에 편입해 투자하는 만큼 하나의 ETF로 균형있게 장기투자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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