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한 카페 직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서 용돈을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페 직원 A씨는 지난 1일 SNS에 이재용 회장을 만난 이야기를 쓰면서 "(이 회장이) 지나가시는데 불러서 커피 드리니 인사하고 돌아서더니 다시 뒤돌아 바지 주머니에서 5만원을 꺼내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용 회장과 찍은 사진 등을 올렸다.
그는 "APEC 기간 특별한 경험을 많이 했지만, 그중에서 제일 기분 좋았던 만남"이라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멋지고 잘생기고 젠틀하기까지 한 회장님"이라며, "(이 회장이 준) 용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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