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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中-美 다음 행선지는…"소비 트렌드·채널 확장에 유리"

안익주 기자

입력 2025-11-04 16:00   수정 2025-11-04 16:05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K-뷰티 타깃이 중국과 미국을 거쳐 유럽과 중동으로 확대되는 국면이다"며 "성분·기능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 트렌드가 국내 업체에 유리하고 폴란드·터키 등에서 채널 확장이 빠르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유럽은 성분·기능 중심의 까다로운 시장이지만 경쟁력을 발휘하기 좋은 환경이다"며 "실제로 폴란드의 국내 화장품 수입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현지 뷰티 편집숍 매장 입점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여전히 최대 격전지이나 경쟁 강도가 높아 유럽·중동·동남아가 다음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중 관계와 관련해 오 연구원은 "한한령 해제가 현실화된다면 당연히 호재이다"며 "다만 과거엔 단체관광객 중심으로 면세점 등 채널을 통한 대형 브랜드 구매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자유여행 중심에 한국인이 쓰는 걸 그대로 쓰고 싶다는 수요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무신사 스탠다드 일부 점포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60% 수준까지 올랐다"며 "올리브영·다이소 등 로드숍 채널 비중이 더 커질 것이고 이런 변화는 인디·스몰 브랜드에 더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면세점 중심의 대형 브랜드 쏠림이 완화되고, 로드숍·H&B 중심의 체험·구매 전환이 진행되면서 빠른 제품 회전·트렌드 대응이 가능한 인디 브랜드가 유럽·중동 확장 국면에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핵심 포인트
    - 성분·기능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서 K-뷰티의 확장이 두드러지며, 중동과 동남아 시장도 향후 성장 기대됨.
    - 중국 관광객의 쇼핑 트렌드가 면세 대형 브랜드 중심에서 로드숍·H&B와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이동함.
    - 한중 정상회담 이후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완전한 해제 시 인디 브랜드 중심의 성장이 예상됨.





    방송 원문

    <앵커>

    지표를 보면 미국과 유럽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특히나 유럽 시장 확장에 국내 기업들은 굉장히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은데 유럽 시장 현황을 짚어주실까요?


    <오린아 LS증권 연구원>

    아무래도 전반적으로 처음에 K-뷰티가 붐이 일었을 때 중국이 타깃했던 국가였다가 최근 2~3년은 미국으로 넘어왔고 다음 시장으로 유럽을 다들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유럽은 성분이나 기능 같은 것을 많이 중시하는 시장이다 보니까 우리나라 업체가 활약할 수 있는 국가 및 지역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실제로 지금 많이 진출해 있는 국가라든지 그리고 업체의 실적을 보시면 폴란드가 의외로 성장세가 굉장히 빠르게 나타나고 있고요.

    그래서 수입액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로부터 화장품을 수입하는 금액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드러그스토어 같은 채널에 입점을 가속화하고 있고 그 외에도 터키에도 그라티스라는 H&B 스토어가 있는데 이쪽에 우리나라 립 제품이 많이 인기를 얻으면서 입점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미국 쪽이 워낙 경쟁이 치열하고 큰 시장이긴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까 이런 내용 때문에 유럽과 중동 그리고 동남아시아도 소득 수준이 올라오게 된다면 충분히 K-뷰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다 보니까 이런 시장들이 다음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폴란드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그리고 중동까지 해외 확장을 계속해서 넓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한령이 해제된다면 그동안 화장품 기업은 중국에게 굉장히 의존도가 높지 않았습니까.

    당연히 호재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텐데 이 부분은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오린아 LS증권 연구원>

    이번에 정말로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10년 동안 풀리네, 마네 하다가 계속 못 풀리고 있었죠.

    그런데 그 사이에 관광 소비에 대한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은 주목하셔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한령 이전에는 아무래도 단체 관광객 위주였고 그런 분들이 다 면세점으로 다 몰려가서 대형 브랜드를 구매했던 패턴이었다면 최근에는 자유여행 그리고 패키지가 아니라 길거리에서 실제로 한국 사람들이 소비하는 걸 똑같이 소비하고 싶어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최근 외국인 매출 비중이 올라오는 로드샵을 보시면 무신사 스탠다드 같은 점포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거의 60%까지 올라왔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화장품 쪽에서도 올리브영이나 다이소 같은 로드숍 위주로 소비가 흐를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 그렇게 봤을 때에는 거기에 입점해 있는 대형 브랜드보다는 인디 브랜드나 스몰 브랜드 위주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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