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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건물까지 팔았다…'경영난' 속 2.1조 적자

입력 2025-11-06 18:30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본사 건물을 매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닛산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있는 본사 건물을 970억엔(약 9,135억원)에 매각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5회계연도 결산 시에 특별 이익 739억엔(약 7,000억원)을 계상할 예정이다.

대만계 대형 자동차 부품 업체 등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 구매했으며, 매매 절차는 12월에 완료된다.

닛산은 향후 20년간 본사 건물을 임대해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부터 감원과 공장 폐쇄, 본사 매각 등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닛산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과 함께 세운 멕시코 공장에서 자사 자동차 생산을 이달 중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편 닛산은 올해 4∼9월 2,219억엔(약 2조1,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감소한 5조5,786억엔(약 5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량은 7.3% 줄어든 148만 대였다.

닛산은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손익 전망치를 이번에도 발표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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