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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ETF

대두↑...中 세관, 美 대두 수입 중단 해제-[원자재시황]

입력 2025-11-10 09:31  


네, 원자재 시황도 살펴보겠습니다.
(금)
최근 계속해서 보합권에 움직이고 있는 금 선물이죠. 전일장에서도 금 선물은 0.47% 오르며 4천달러 위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달러 약세와 정부 셧다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인데요.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12월, 올해 마지막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민간 고용데이터에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챌린저’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20년만의 최대 10월 감원 규모가 확인됐고요.
킷코 메탈스에선 최근 흐름을 봤을 때 금과 은값이 바닥까지 내려와서 이제 다시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코메르츠방크에서도 미중 무역갈등의 완전한 해소가 이뤄진 건 아니기 때문에 금 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속선물)
나머지 금속선물들도 대부분 소폭의 강세 보였습니다. 은이 0.4% 올라 48달러 초반에 거래 마쳤고요. 다만, 구리는 0.2% 소폭 밀리며 파운드당 4.9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대두)
그리고 원자재 중에 요즘 주목도가 높은 게 대두죠. 대두 선물은 전일장 0.86% 오르며 부셸당 11.1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이 공식적으로 미국 대두 공급업체 3곳에 대한 수입 중단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지난 3월 이후 수출이 중단된 상태였는데요. 오늘부터 대두를 다시 수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습니다.
다만, 불안요소는 현재 정부 셧다운으로 중국의 실제 구매 규모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요. 보통 10만톤이상의 판매는 24시간 내 미 농무부가 공개를 하지만, 현재 달리 확인할 방도가 없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룸버그에선 이미 몇 건의 대두 선적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세관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미국산 ‘원목’ 수입 중단 조치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일장 원목 선물은 0.8% 밀렸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전일장 소폭 상승했지만 공급 과잉 우려와 수요둔화로 인해 2주 연속 주간 손실을 기록했는데요. 전일장 WTI는 0.54% 오른 59달러 후반에 브렌트유는 0.39% 상승해 63달러 중반에 거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급은 늘고 경기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에서 시장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한쪽에서는 오펙+의 증산과 미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유가 하방 압력이 커지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미국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미 정부 셧다운 등 거시 변수가 겹치며 투자자들이 쉽게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란 겁니다.
그럼에도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은 러시아 제재와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스위스 원자재 거래회사 ‘건보르’가 러시아 석유회사 ‘루코일’의 해외사업부 인수를 추진했었는데요. 미 재무부가 루코일을 ‘푸틴의 꼭두각시’라고 비판하자 ‘괜히 미국 제재에 걸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인수계획을 포기했습니다. 이를 두고 하리 분석가는 “이 사건은 미국이 러시아 제재를 더 강화하려는 신호”로 해석했습니다. 앞으로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들에 대해 더 강한 제재를 엄격히 집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원자재 시황도 살펴봤습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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