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23.10
(30.46
0.65%)
코스닥
942.18
(6.80
0.7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아 깜짝이야"…유물 등장에 주민들 '화들짝'

입력 2025-11-10 07:46   수정 2025-11-10 08:59



부산 이기대 예술공원을 석조 유물로 단장했다가 인근 주민들로부터 "분위기가 으스스하다"며 되레 항의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부산시는 남구 이기대 일대를 세계적인 예술 공원으로 바꾸기 위해 '이기대 예술공원' 사업을 올해 초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사업의 일부인 '옛돌스트리트' 조성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예술공원의 관문인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 연면적 6천여㎡ 오륙도 아트센터와 2천500㎡ 크기의 탐방센터, '옛돌스트리트', 목조전망대 등이 들어온다.

옛돌스트리트에는 옛돌문화재단이 일본에서 환수한 석조 유물 등 6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대부 무덤 앞에 수호를 위해 배치하는 '문인석'이 다수 포함돼 있고, 봉분 앞에 설치되는 석등인 '장명등', 마을을 지키는 '석장승', 관청이나 사찰에 불을 밝히는 '관솔등' 등이 세워진다.

유물 일부는 조선 초기와 중기의 것이다. 일제 강점기 약탈당하거나 팔려나간 것을 2001년 옛돌문화재단 이사장이 환수했다가 부산시에 기부했다.

그러나 인근 3천 가구 아파트 주민들은 무덤 유물 등을 놓자 분위기가 어둡다는 반응이다.

"석상이 오래돼 곰팡이와 이끼가 낀 돌이라 그런지 무덤 분위기가 난다"라거나 "전설의 고향 같다", "낮에 봐도 으스스하다", "퐁피두가 들어오는 세련된 느낌의 예술공원과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이기대와 관련이 없는 유물인 거 같다"는 등의 글이 온라인 상에 잇따라 올리고 있다.

옛돌문화재단 관계자는 "이기대 공원에서 일본이 보인다고 부산시가 설명해, 일본에서 환수한 유물을 중심으로 기증한 것으로 역사적 의미는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