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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손녀 '꿈의 무대' 밟는다…'관심집중'

입력 2025-11-12 09:30   수정 2025-11-12 09: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데뷔를 앞두고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조언을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딸인 카이 트럼프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달러)에 출전한다.

2007년생 트럼프는 아직 아마추어 선수로 이 대회에는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온다.

대회 개막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우즈는 트럼프의 어머니인 버네사 트럼프와 교제하고 있다.

트럼프는 "우즈가 '그냥 대회에 나가서 즐겨라'라는 말을 해줬다"며 "무슨 일이 벌어지든 흐름을 따라서 즐기면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할아버지도 긴장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러려고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할아버지와 골프 실력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는"잘 모르겠다"며 "우리는 함께 골프를 많이 쳤지만, 주로 같은 팀으로 경기했기 때문"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또 이번 LPGA 투어 대회장에 트럼프 대통령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50만명을 넘고, 유튜브 구독자는 130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도 유명하다. 그는 현재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461위다.

대회 1라운드에서는 시부노 히나코(일본), 올리비아 코완(독일)과 한 조로 경기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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