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2일 한국경제TV에서 "최근 방산주 조정은 기술 업종 강세로 수급이 이동한 데다, 단기 수주 모멘텀이 약해진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위원은 "방산 업종은 조선과 마찬가지로 수주가 실적과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인데, 3분기 실적 이후 시장이 기대했던 신규 수주 가시성이 다소 희미해졌다며 "이라크 전차 사업, 사우디 지상무기 체계, 미국 자주포·훈련기 사업 등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연말 휴가 시즌 영향으로 본격적인 협의와 계약 진행이 내년 초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연말 내에 확인할 만한 재료가 부족해 주가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황이다"며 "수주 공백을 구조적 둔화로 보기보다는, 일정상 지연에 따른 단기 조정 구간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적은 잘 나왔지만 기대가 워낙 높아 실망감이 나왔던 부분이다"며" 주가가 조정 받는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매수에 대한 기회이다"고 조언했다.
● 핵심 포인트
- 방산주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로는 기술주 중심의 시장 변화와 수주 기대감 감소 때문임.
- 연말까지 수주 공백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음.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