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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4조 원 시대…"저탄소·친환경 농업 확대"

이해곤 기자

입력 2025-11-12 17:45   수정 2025-11-12 17:43




    공공급식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이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농업과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4조 시대, 급식 발전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야 의원을 비롯해 산·학·관·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eaT'는 aT가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공급식 식재료 전문 조달시스템이다. 공공분야 수요기관과 지역 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지역산 우수 농산물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있다.

    eaT 거래실적은 4조 원에 육박하면서 9조8천억 원 규모의 공공급식 시장에서 40% 이상을 차지했고, 국내 대표 급식 식재료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성장하고 있다.

    aT는 공공급식의 지역 식재료 공급 확대를 '친환경·저탄소 전환'을 이루는 핵심과제 중 하나로 꼽고, eaT를 통한 공공급식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플랫폼의 활성화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과 로컬푸드 소비 등을 확대해 소나무 약 2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수준의 연간 탄소배출 감축 효과도 거두고 있어, 공공급식의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저탄소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토론회는 급식산업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과 함께 eaT를 통한 공공급식 공급 체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급식산업의 동향과 전망, 기후위기에 대응한 급식모델의 우수사례 등이 발표됐다.

    지정토론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식단 트렌드 △정부·지방정부 급식정책 방향 △급식 품질·안전관리 △공공급식의 중장기 발전전략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홍문표 aT 홍문표 사장은 "급식은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국민의 영양과 건강, 나아가 식생활 개선과 식문화 형성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eaT를 통한 투명한 식재료 거래 활성화와 친환경·저탄소 식단 확대로 'K-급식'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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