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전염병이 확산하는 쿠바 전역에 대해 12일(한국시간) 오후 9시를 기해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쿠바에는 치쿤구니야 열병과 뎅기열 등이 퍼져 여행객 및 교민의 보건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치쿤구니야 열병은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열과 심각한 관절 통증 등 증상을 동반한다. 아직 사람 간 전염된다는 증거는 없다. 다만 신생아나 65세 이상 고령자, 고혈압·심장병 등 기저질환자 등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돼 생기는 병이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를 통해 전염된다.
외교부는 쿠바를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은 질병관리청의 '2025년도 바이러스성 모기 매개 감염병 관리지침' 및 주쿠바대사관의 관련 공지 등을 참고해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외교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