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33.95
0.75%)
코스닥
947.92
(3.86
0.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불장'인데 이러면 재미없지"…개미, '대변신'

입력 2025-11-13 07:32   수정 2025-11-13 07:46

개인투자자, 한달간 안정형 ETF 대거 팔아


최근 한 달간 코스피가 급등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안정적 수익률을 지향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의 강세장에 편승하기 위해 배당·파킹·채권형 ETF를 팔고 더 공격적인 상품에 집중 투자한 것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달(10월 10일∼11월 12일)간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도한 ETF 종목 10개 중 8개는 안정형 ETF인 것으로 13일 집계됐다.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과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등 이른바 파킹형 ETF 상품이 각각 2·8위로, 개미들은 이들 두 상품을 최근 한 달간 약 1천300억원, 300억원씩 순매도했다.

파킹형 ETF는 채권과 우량 기업어음(CP)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해 증시 방향이 불명확할 때 단기 자금 보관용으로 자주 쓰인다.

배당주 투자 ETF 상품도 순매도 상위권에 상당수 포함됐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4위)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5위),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10위) 등이다.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ETF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6위)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9위) 등이다.

하락장에서의 수익률 방어에는 유리하지만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제한되는 커버드콜 구조인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도 순매도 7위를 차지했다.

개미들이 안정형 ETF를 팔아치운건 최근 코스피가 급등하며 불장이 펼쳐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 공격적인 투자로 갈아타려는 것이다.

코스피는 최근 한 달간 종가 기준 3,610.60에서 4,150.39로 약 15% 급등했다.

안정형 ETF를 판 개미들은 다양한 지수 베팅형 ETF로 갈아탄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코스피200을 순방향으로 추종하는 'KODEX 200'을 1조300억원어치 매수했다.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도 3천300억원가량 사들였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의 순자산 총합은 지난 11일 기준 약 282조5천400억원으로 280조원을 넘어섰다. ETF에 대한 수요 급증과 강세장에 힘입은 결과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