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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회원 3만5천 명↑…현대카드, 시장 리더십 굳힌다

김예원 기자

입력 2025-11-13 16:18  

올해 국내 첫 ‘아멕스 센츄리온’ 발급…글로벌 혜택도 확장


국내 카드업계에서 프리미엄 신용카드 시장이 주목받으며, 이 시장을 이끌어온 현대카드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현대카드 Summit’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하며 매년 회원 수와 프리미엄 회원 비중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전체 회원 수는 전년 말 대비 36만 명 증가한 1,261만 명이며, 프리미엄 회원은 전체의 3.4%로 3만 5천 명 이상 늘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아멕스 센츄리온’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전략에 힘을 더했다. 아멕스가 국내에 진출한 지 40여 년 만에 처음 발급된 데다, 전 세계에서도 약 30여 개국에만 허용될 만큼 심사와 브랜드 관리가 까다로운 카드여서 의미가 크다.

현대카드는 2005년 국내 최초 VVIP 카드 ‘the Black’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의 문을 열었다. 당시 프리미엄 카드는 재력·지위 중심의 획일적인 혜택이 대부분이었지만, 현대카드는 상위 0.05%를 대상으로 ‘Invitation Only’ 제도를 도입해 사회적 영향력과 가치까지 회원 기준에 포함했다.

조찬 모임·프라이빗 공연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카드의 기준을 재정의했다는 평가다.

‘the Black’의 등장은 관련 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미쳤다. 프라이빗 뱅킹 업계는 라이프스타일 컨설팅을 확대했고, 백화점 업계는 프라이빗 초청·파인다이닝 등 VVIP 이벤트를 강화하며 새로운 소비 기준을 형성했다.

이후 현대카드는 2006년 ‘the Purple’, 2008년 ‘the Red’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1차 확장을 이끌었다. 카드별 ‘페르소나 마케팅’을 도입해, ‘the Purple’은 영향력 있는 전문직·임원을, ‘the Red’는 트렌드를 이끄는 3040 직장인을 타깃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과 2021년에는 ‘the Green’, ‘the Pink’를 출시해 MZ세대를 겨냥한 2차 확장을 이어갔다. 여행·해외 사용에 특화된 ‘the Green’과 프리미엄 쇼핑 중심의 ‘the Pink’는 프리미엄이 중장년층 중심이라는 인식을 바꾼 시도로 평가된다.

지난해 공개된 ‘현대카드 Summit’은 프리미엄을 ‘일상 속 프리미엄’으로 확장한 제품이다. X세대 기반의 ‘엑스틴(X-Teen)’을 겨냥해 교육·의료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강화하며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했다.

업계는 현대카드 성공의 핵심으로 독보적인 브랜딩 역량을 꼽는다. 퍼플·레드·핑크·그린 등 팝 컬러를 프리미엄 카드 디자인에 적용한 파격, 컬러별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한 일관된 기획·혜택·광고, 국내 최초 메탈 플레이트 카드, 문화 마케팅 자산 등이 브랜드 경쟁력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카드는 ‘아멕스 센츄리온’ 출시를 계기로 국내 프리미엄 카드 시장이 글로벌 기준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혜택 중심 경쟁을 넘어 해외 이용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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