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0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3억 원(13.6%) 가량 늘어난 규모다.
이자이익은 9,089억 원으로 전년보다 2.8% 감소했다. 여신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이 1.44%로, 전년비 0.2%p 하락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늘면서 비이자이익은 13% 늘어난 2,714억 원을 기록했다.
건전성은 악화했다. 3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0.45%로 전년 동기 대비 0.13%p 올랐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같은 기간 0.11%p 높아진 0.54%를 기록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7,1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선별적 비용 집행과 철저한 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 운영비 증가로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충당금전입액의 경우 전년 동기(870억 원)보다 4.9% 증가한 913억 원 수준으로 관리됐다.
3분기 말 기준 자산 규모는 94조 7,158억 원으로 지난해 말 보다 10.3%(8조 8,749억 원) 증가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4%로 전년 동기 대비 0.03%p 증가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32%로 전년 동기 대비 0.70%p 상승했다.
3분기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CAR)과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각 20.29%, 17.27%로 지난해 말 대비 0.56%p, 1.20%p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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