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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울산화력 사고 가슴 미어져…비극 끝내야"

입력 2025-11-16 09:26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인한 마지막 실종자마저 숨진 채 발견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매몰됐던 노동자 일곱 분 모두 차디찬 주검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 가슴이 미어진다"며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있어서는 안 될 사고였다. 살기 위해 하는 일이 '죽음으로 가는 길'이 돼선 안 된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 일터가 죽음의 현장이 되는 비극을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책임자는 지위나 직책을 가리지 않고 엄정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 부처는 전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하라"며 "겨울철 위험 작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 역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진행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6일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철 구조물이 붕괴해 총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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