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대두 선물 가격은 2.95%, 밀 선물은 3.34% 상승함. - 미국의 대두 생산 감소 및 재고 부족으로 공급 여건이 악화됨.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대두 수입 협상 진전을 언급했으나, 실제 구매량은 저조했음. - 중국은 전략적 이유로 대두 구매를 지연시킬 가능성도 제기됨. - 밀 출하량 증가는 시장에 긍정
● 핵심 포인트 - 대두 선물 가격은 2.95%, 밀 선물은 3.34% 상승함. - 미국의 대두 생산 감소 및 재고 부족으로 공급 여건이 악화됨.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대두 수입 협상 진전을 언급했으나, 실제 구매량은 저조했음. - 중국은 전략적 이유로 대두 구매를 지연시킬 가능성도 제기됨. - 밀 출하량 증가는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 WTI는 0.32% 하락해 59달러 후반대에 거래되었고, 브렌트유는 64달러 초반대에서 움직임. -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 시설 공격에도 불구하고 원유 선적은 재개되었으나 공급 리스크는 잔존함. - 금 선물 가격은 달러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인해 2% 하락했으며, 온스당 4019달러선에서 거래됨. - 하이리지퓨처스는 향후 경제 지표 발표에 따른 시장의 변동성을 예상함. - 은 선물은 1.94% 하락해 50달러선을 하회하였고, 구리 선물 또한 1% 하락해 파운드당 5달러 아래로 떨어짐.
● 원자재 시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오전 5시 수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두와 밀 상황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대두 선물이 2.95%로 3% 가까이 상승한 모습이고요. 밀 선물은 3.34% 올랐습니다. 셧다운 기간 동안 보고되지 않았던 미 농무부의 대두 생산 보고서를 들여다보니 생산도 줄고 재고도 줄면서 공급이 꽤 타이트해진 상황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시간 금요일 늦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다시 사들이는 중이며 봄 이전에 구매가 더 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투심을 자극했습니다. 또 전미정제유가공업협회에 따르면 10월 대두 압착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압착량이 늘었다는 건 그만큼 대두 제품 수요가 강하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렇듯 여러 요인들이 대두 상승을 지지했던 오늘 장입니다. 다만 CNBC에서 중국의 미국산 대두 구매에 회의적인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몇 년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대두 비축 물량을 쌓아둔 터라 굳이 미국산을 구매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미 농무부가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구매한 사례는 단 2건, 총 33만 2천 톤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백악관이 중국이 연말까지 1200만 톤을 사기로 했다는 주장과 크게 동떨어진 수치입니다. 그런 와중에 간밤 업데이트된 보고서를 보면 이중 10만 톤은 또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허드슨연구소의 연구원은 중국이 미국 대통령들에게 한 약속은 역사적으로 유통기한이 짧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대두 구매 약속도 아마 같은 결말을 맺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중국이 대두 구매를 일부러 늦게 진행하면서 협상을 끌어가기 위한 전략을 쓰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밀의 경우 11월 13일 주간 기준 출하량이 전년비 2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상승세 보였던 오늘 장입니다. 그리고 오늘 장 유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WTI가 0.32% 하락한 59달러 후반에 거래됐고 브렌트유가 64달러 초반에 거래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이틀간 중단됐던 러시아 흑해 항구 노보로시스크의 원유 선적이 재개됐기 때문입니다. 전일 장에서는 공급 차질 우려에 2%대 상승세를 보였던 것에서 다소 진전된 모습입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ING에서 내년까지 유가 시장이 큰 폭의 공급 과잉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우크라이나의 공격이라든지 이란의 유조선 억류 같은 공급 리스크는 상존하는 상태라고 짚었습니다. 또 UBS는 단기적으로는 유가가 조정을 받겠지만 내년 하반기에는 더 강한 반등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금 선물은 오늘도 2%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4019달러선에 거래된 모습입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 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점 등이 반영됐습니다. 하이리지퓨처스는 미 정부가 경제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쏟아질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다소 갈팡질팡하는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역시 낮게 보고 있어 금 가격을 지지하던 기대감이 사라진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각에선 경제 불확실성과 실질 금리 하락 가능성 때문에 중장기 금값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은 선물은 오늘 장 1.94% 하락하며 결국 50달러선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구리 선물 역시 1%대 하락하며 파운드당 5달러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지금까지 원자재 시황도 살펴봤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