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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고교학점제?…70% "학원·컨설팅 필요"

입력 2025-11-18 14:35  




고교생 10명 중 7명은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전국 고교생 1천670명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과목 선택이나 진로 선택을 위해서는 학원·컨설팅 등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70.13%(1천45명)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은 12.08%(180명)에 그쳤다.

과목 선택에 따른 이동 수업이나 고교학점제가 미치는 영향을 묻는 문항에는 '학생 간 서열·경쟁의식이 강화된다'고 답한 사람이 70%를 훌쩍 넘겼다. '매우 그렇다'가 38.24%(566명), '그렇다'가 36.01%(533명)이었다.

고교학점제 선택 과목의 평가 방식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므로 찬성한다'는 의견이 60.12%(894명)로 가장 많았다.

'성적을 우려해 과목 선택을 회피하지 않을 수 있기에 찬성한다'는 응답도 49.76%(740명)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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