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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위해 특공대까지?…FBI 수장의 '요란한 연애'

입력 2025-11-18 17:01  


정부 제트기를 데이트에 이용해 논란이 된 캐시 파텔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이번엔 여자친구가 경찰 특수기동대(SWAT)의 경호를 받는 사실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FBI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알렉시스 윌킨스가 파텔 국장과의 관계와 관련해 실제 위험성이 있는 수백 건의 살해 위협을 받아 보호 경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윌킨스는 컨트리 가수로 테네시주 내슈빌에 거주하며, 특수기동대원이 내슈빌에 투입돼 경호 임무를 수행 중이다.

더힐은 FBI 국장의 배우자가 경호를 받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특수기동대가 경호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특수기동대는 주로 테러, 총격전, 인질극 등 고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부대다. 과거 배우자 경호는 FBI 국장과 같은 장소에서 거주하는 경우에만 이뤄졌다.

파텔 국장은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며 워싱턴DC를 오가고 있다.

앞서 파텔 국장은 정부 제트기를 자신의 데이트에 썼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규정에 따른 비용 상환이고 전임 국장 대비 예산 절감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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