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삼성전자, 올해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김대연 기자

입력 2025-11-19 17:47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차이나플래시마켓(CFM)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D램 매출액은 139억 4,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9.6% 증가한 수치다.

시장 점유율은 34.8%로 확대되며 매출 기준 1위를 차지했다.

CFM은 "3분기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비트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85% 증가했고, 범용 D램 가격 상승 수혜에 전체 D램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D램 매출은 137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34.4%로 2위다.

앞서 삼성전자는 HBM 실적 부진으로 올해 들어 글로벌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1위를 내줬다.

하지만 최근 HBM 사업 회복과 전체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3위 마이크론은 올해 3분기 D램 매출 89억 8,4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22.4%다.

올해 3분기 전체 D램 시장 규모는 400억 3,7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4.7%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54% 커졌다.

같은 기간 글로벌 낸드 시장은 전 분기보다 16.8% 늘어난 184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삼성전자가 53억 6,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1위(29.1%)에 올랐다.

올해 3분기 전체 메모리 시장 규모는 584억 5,9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CFM은 "AI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며 "메모리 시장은 4분기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