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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은 총재 한마디에 '와우'…분위기 '대반전'

정경준 기자

입력 2025-11-22 05:54   수정 2025-11-22 06:38

뉴욕연은 총재 "금리 추가조정 여지 남아"…12월 금리인하 기대 '폭증'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가까운 시기에 기준금리를 추가 조정할 여지가 아직 남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현지시간 2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칠레중앙은행 주최 행사 공개연설에서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 행동으로 다소 덜해지긴 했지만, 현재 통화정책 수준이 완만하게 긴축적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관세의 인플레이션 상승 충격이 일회성에 그칠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상반기에 걸쳐 지속되고, 인플레이션은 이후 2027년에 2% 목표 수준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윌리엄스 총재의 연설에 금리 인하 기대감은 급등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이날 윌리엄스 총재 발언 직후,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75%로 높여 반영했다. 하루 전만 해도 이 확률은 39% 수준이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당연직 부위원장으로, 매번 투표권을 행사한다. 월가에서는 그의 발언에 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못지않은 무게감을 두고 평가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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