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용품 브랜드 ‘고트만(GOTMAN)’이 기존의 보관 용기에 이어 기존에 없던 고사양 스펙의 쿡웨어(Cookware)를 출시한다. 트라이탄 밀폐용기, STS316 Ti 보관용기로 잘 알려진 고트만이 1년여의 시간을 준비한 결과물로 “VOE” 와 “CUPIE”라는 두가지 라인의 냄비 제품이다.
“세상에 없던 스펙”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제품의 소재 때문이다. 고트만의 쿡웨어는 스텐과 스텐 사이에 열 전도와 열 보존을 강화하기 위해 1T두께의 구리를 넣었다. 기존의 구리제품은 중간에 알루미늄을 넣어 제품 안정성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는 방식을 취했으나, 고트만의 신 제품은 알루미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스텐과 구리로만 제품을 만들었기에, 염도가 높고 산성이 강한 한국 음식에서 알루미늄 산화나 이온 용출을 원천 차단했다.
열 효율 또한 구리와 알루미늄의 차이가 1.7배이기에 에너지 효율성마저 크게 개선되었고, 열 보존율이 높아 쉽게 식지 않는 장점까지 극대화하였다. 여기에 STS 316 티타늄 소재를 내부 전체에 사용하는 등 스텐 냄비의 최고 스펙을 자랑한다. 소재와 기능의 극대화에 더해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와 대한민국 굿디자인을 획득한 고트만 디자인팀이 6개월의 작업으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주방용품이라는 평가와 기대를 받고 있다.

고트만은 이번에 런칭하는 냄비 2개 라인(VOE, CUPIE)도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하여 세계적 브랜드와 경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트만 본사인 ㈜지트렌드의 차찬영 대표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소재로 최고의 디자인을 입혀 제품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확장하는 과정에 진입하고 있다. 우리만의 안정성과 아름다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트만은 신제품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두바이의 7성 호텔 총괄 셰프를 역임한 에드워드 권 셰프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신제품은 자사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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