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은 오는 24일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Akros U.S. Aerospace Tech Index (아크로스 미국우주항공테크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해 단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아닌 산업 연관도가 높은 ‘진성 수혜주’를 선별한다.
특히 ‘우주 기술(Space Tech)’과 ‘도심항공교통(UAM)’이라는 두 가지 메가 트렌드를 결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11월 21일 기준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이 ETF는 미국 우주 발사체 기업 ▲로켓랩(Rocket Lab, 15.8%)과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선두 주자인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15.2%)을 약 30% 비중으로 가장 많이 편입하고 있다.
하나자산운용 관계자는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인류의 경제 활동 영역이 지상을 넘어 ‘하늘(Sky)’과 ‘우주(Space)’로 확장되는 3차원 모빌리티 혁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두 핵심 종목의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로켓랩은 최근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들이 추진 중인 ‘우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지상의 전력 부족과 냉각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우주로 쏘아 올리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발사체와 위성 플랫폼 기술을 모두 갖춘 로켓랩의 기업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핵심 축인 ▲조비 에비에이션은 지상 교통 체증을 해소할 ‘eVTOL(전기수직이착륙기)’ 시장의 절대 강자다.
조비는 미 연방항공청(FAA)의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선도적으로 통과하며 상용화 단계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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