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대상 시상식 & 특별 강연'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안지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SO는 "신약 산업은 비용이 아니라 사회, 경제적 이득을 주는 투자로, 한국에서는 신약 접근성이 확대될수록 입원비 등 의료비가 연간 4조 원 이상 절감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정부와 산업계에 제약바이오가 국가의 핵심 전략 산업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중국 시장의 신약 산업이 빠르게 글로벌 강자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했던 배경과 성장 메커니즘에 대한 내용도 이어졌다. 또한 규제와 혁신, 인재, 자본, 글로벌 협력이 결합된 성장 모델 구축을 한국 산업에 적용한 국내 기업과의 동반 성장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안 CSO는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신뢰받는 파트너(partner of choice)’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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