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33.95
0.75%)
코스닥
947.92
(3.86
0.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韓 유니콘 기업, 코로나 후 딱 2개 추가...美 229개↑

입력 2025-12-03 06:41  



한국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 수는 13개로 코로나 19 이후 단 2개 기업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콘 기업 보유국 순위에서 한국은 세계 11위 수준에 그쳤다.

글로벌 스타트업·벤처투자 시장조사 전문기관 CB 인사이트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명단을 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기준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은 총 1천276개다.

유니콘 기업 개수는 미국이 1위다. 미국의 유니콘 기업은 717개로 전체의 56.2%를 차지해 전세계에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국은 13개 기업을 보유해 11위에 올랐다.

2위는 151개(11.8%)를 보유한 중국이다. 이어 인도(64개), 영국(56개), 독일(32개), 프랑스(29개), 이스라엘(23개), 캐나다(20개), 브라질(18개), 싱가포르(16개) 순으로 10위권에 들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1년과 비교하면 미국 유니콘 기업은 229개나 늘어 전체 증가분의 72.2%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 기간 2개 증가에 그쳤다.

19개 기업이 감소한 중국을 제외하면 상위 10개국보다 저조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유니콘 기업 배출이 더딘 배경에 대해 "신산업 진입을 가로막는 포지티브 규제(허용된 것만 가능하고 나머지는 금지하는 규제)와 기업이 성장할수록 규제가 늘어나는 '성장 페널티'가 스타트업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한된 내수 시장 속에서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자본 유치가 부족한 점도 유니콘 배출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속도도 한국은 유독 더뎠다.

기업 설립부터 유니콘으로 성장하기까지 한국 기업들은 평균 8.99년이 소요됐다.

중국이 6.27년으로 가장 빨랐다. 독일(6.48년), 미국(6.70년), 이스라엘(6.89년)은 평균 6년대였다. 유니콘 보유 상위 10개국 전체의 평균 소요 기간은 6.97년이었다.

상위 10개국의 유니콘 기업들은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설루션' 분야가 3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반면, 한국 유니콘 기업은 '소비재·유통' 분야가 46.1%로 절반 가까이였다.

대한상의는 "첨단전략산업 분야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AI·IT 설루션 분야 스타트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기업 성장의 상징적 지표인 유니콘 기업 배출이 둔화하는 것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유니콘 육성 생태계를 다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