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앨범과 포토카드로 구성된 '미소녀즈 컬렉션' 판매 방송을 한다고 4일 밝혔다.
홈쇼핑에서 포토카드를 판매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TV홈쇼핑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신사업을 위한 전략적 시도라는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팬덤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방송은 오는 8일 오후 12시 35분부터 TV방송,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 등 3개 채널에서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트리플에스 24명의 멤버 전원이 60분 생방송에 직접 출연한다. 상품을 판매하고 지난달 발매한 최신 앨범의 무대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사전 콘텐츠 제작부터 상품 기획, 방송 진행, 판매까지 전 과정에 공동 기획으로 참여했다.
이상용 롯데홈쇼핑 그로스비즈부문장은 "전 과정에서의 공동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IP 기반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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