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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도전' 진옥동 회장 "초심 찾아 신한을 100년 기업으로"

김예원 기자

입력 2025-12-04 10:38   수정 2025-12-04 10:49

(사진=연합뉴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4일 차기 회장 최종 면접에 참석해 "앞으로 신한이 50년,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서 어떤 게 필요한 것인가 그리고 저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얘기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추위에 참석하는 차기 회장 후보는 진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외부 후보(비공개 요청) 등 4명이다.

진 회장은 회추위 최종 면접 전 취재진과 만나 "신한이 어떻게 하면 좀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것과, 신한이 40년 전에 창업했을 때 초심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가 하는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는 "그분들의 관점도 참고해야 될 부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다양한 관점을 한번 논할 수 있는, 이사들에게 얘기할 수 있는 이런 기회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입장한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본격적인 투자의 시대를 맞이해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면접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입장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신한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드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그룹에는 '신한문화'라는 정신이 있다"며 "이 문화를 더 계승, 발전시켜 사회에 공헌하고 고객 중심 금융그룹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추위는 각 후보의 성과, 역량, 자격요건 부합 여부에 대한 검증과 개인별 발표·면접 절차 등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 9월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레에 걸쳐 후보군에 대한 심층 심의를 진행했고 최종 후보군 4명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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