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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과거사에 방송가 '손절'...범죄 다큐 내레이션 교체

입력 2025-12-06 16:48  



배우 조진웅이 10대 시절 범행을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 측이 이를 일부 시인한 가운데, SBS는 조진웅이 맡았던 범죄 다큐멘터리 내레이션(해설)을 교체했다.

SBS 관계자는 6일 "'범죄와의 전쟁' 내레이션을 새로 녹음했다"며 "이미 방송된 1부에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범죄와의 전쟁'에는 조진웅의 목소리가 빠질 예정이다.

4부작짜리 SBS 스페셜 다큐인 '범죄와의 전쟁'은 '시그널'·'독전' 등 여러 작품에서 형사 역할을 자주 맡아온 조진웅이 내레이터를 맡았다.

5일 조진웅이 10대 시절 범행을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나오자 소속사 측은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다"며 일부 시인했다. 이에 해당 방송도 편집이 불가피해졌다.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tvN 히트작 '시그널'의 두번째 시즌도 방송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두 번째 시그널'은 '시그널'의 10년 만의 후속작으로, 이 작품은 2016년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1에 이어 김은희 작가가 각본을 썼고,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까지 그대로 출연하기로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인데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예고한 가운데 대형 논란이 터져 tvN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 질문에 연이틀 "논의 중"이라고만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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