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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감독을 몰라보고...역대급 '황당 실수'

입력 2025-12-07 18:50   수정 2025-12-07 20:14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을 알아보지 못하고 장갑을 낀 채 우승 트로피를 들게 해 회장이 공개 사과했다.

1978년생인 스칼로니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3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는 당시 참가국 사령탑 중 최연소였다.

이에 스칼로니 감독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트로피를 들고 무대에 올랐는데, 손에는 흰색 장갑을 끼고 있었다.

행사 관계자들이 월드컵 우승 감독인 스칼로니 감독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에게 장갑을 끼도록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시 스칼로니 감독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는"관계자들이 내가 누구인지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시간을 발표하는 행사 도중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에게 전날 있었던 실수를 사과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아르헨티나가 속한 J조 일정이 발표된 뒤 "FIFA를 대표해 어제 일어난 일에 대해 스칼로니 감독에게 사과드린다. (그런 일이 있었는지) 나는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칼로니 감독을 무대로 오르게 한 후 '맨손'으로 트로피를 다시 들도록 권했다.

그러고는 "세계 챔피언은 월드컵 트로피를 만질 수 있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한 뒤 웃으면서 "세계 챔피언이 되면 매일 더 젊어 보인다"며 관계자의 실수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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