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13:34 수정
"K-뷰티, 美·유럽 수출 확대...에이피알 성과 주목"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핵심 포인트 - K-화장품 및 소비재는 국내외 시장에서 양적·질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입지를 강화함. - 화장품 수출은 초기 성장 단계 후 중기 성장 사이클로 진입 중이며, 북미와 서구권 시장에서 침투율 증가 추세임. - 화장품 ODM 업체들은 대형사의 실적 중심 전개로 성장세가 둔화했으나, 매출과 영업 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임. -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제품 점유율은 20% 이상이지만 전체 뷰티 시장 내 비중은 낮아 추가 성장 가능성 큼. - 유럽 시장에서도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한국 브랜드의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짐. - 에이피알은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아마존 상위권에 여러 품목이 랭크되며 실적 호조를 보임. - 의류 업종은 3분기부터 내수 소비 회복 조짐이 있으나, 주가 움직임은 제한적이며 해외 진출이 중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임. - 중국 소비 회복세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며, 영원무역과 F&F가 경기 방어적 특성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음.
● "K-뷰티, 美·유럽 수출 확대...에이피알 성과 주목" K-화장품과 의류를 포함한 소비재는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화장품 수출이 초기 성장 단계를 지나 중기 성장 사이클로 접어들며 북미와 서구권 시장에서의 침투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화장품 ODM 업체들은 대형사를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출과 영업 이익률이 꾸준히 상승 중이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점유율은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체 뷰티 시장 내 비중은 낮아 추가 성장 가능성이 크다. 유럽 시장에서도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한국 브랜드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에이피알은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아마존 상위권에 다수 품목이 오르며 성과를 보였다.
의류 업종은 3분기부터 내수 소비 회복이 감지되고 있으나, 주가 변동 폭은 크지 않다. 그러나 해외 진출이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소비 회복세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며, 영원무역과 F&F는 경기 방어적 특성을 가진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