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방위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실무 중심 직무교육으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교육비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수료자에게는 훈련 수료증이 발급된다.

2026년도 교육과정은 총 8개로, 방산 수출 확대와 기술보호 중요성을 반영해 수출 실무와 사이버·기술보안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과정별 교육시간은 4시간이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개설 과정은 △국제정세와 방위산업 수출실무의 이해 △사이버보안 성숙도 인증 레벨1 대응 △해외사무소 방산기술보호 대책 수립 및 이행 △사이버 침해 대응 △사이버보안 성숙도 인증 심사 대응 △통합 실태조사 준비 및 대응 △수출·기술이전을 위한 기술보호체계 수립 △AI를 활용한 사이버 취약점 진단 및 점검 등이다.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관계자는 "최근 방위산업 환경은 수출 확대와 동시에 기술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직자들이 최신 방산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교육을 통해 현업에서 곧바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보안관련 재직자뿐만 아니라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관계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일정 및 신청 방법은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