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發 반도체 훈풍, IT 기대감 재확산 - [굿모닝 주식창]

◎ 12월 9일 브리핑

▲오늘의 추천주
1. 삼성전자
2. SK하이닉스

▲미 증시 특징
미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한 모습입니다. 12월 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은 시점이지만 미 국채 수익률이 오히려 급등하면서 시장 부담감을 키운 것이 원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국채 수익률 상승 이유는 미국 부채의 과도한 증가 부담감인데 파월 의장의 임기가 종료된 후 새로운 연준 의장이 트럼프 성향으로 지목되면서 이에 따른 과도한 금리 인하 및 유동성 공급이 미국의 신뢰도를 낮추고 미국 신용등급에 오히려 우려를 만들 수 있다는 분석들이 나타나면서 12월 금리 인하가 결정되기 임박한 연준 회의 직전 미 증시는 혼조·조정 마감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미 증시에서는 반도체주 강세 흐름이 나타난 모습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유화적인 중국 AI 반도체 공급라인 변화 속에서 엔비디아 및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변동성이 상승 마감하면서 증시 조정 속에서도 IT 기대감이 높아진 모습입니다. 미 증시의 조정이 나왔지만 그 폭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곧 금리 결정 이후 미 증시의 재반등 기대치를 높게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국채 수익률이 반등했지만 금리 인하 시 결국 국채 수익률은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점, 달러 약세가 추가적으로 안정적 진행이 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주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우리 증시 예측
국내 증시는 전일 거래소 강세와 코스닥 혼조와 강보합으로 마감한 모습인데 오늘의 경우 미 증시 혼조 및 조정 마감 속에서 강보합과 약보합을 오고 가는 혼조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닥보다는 거래소 상승력 가능성이 높은 모습이며 그중에서도 IT 기대감이 높겠습니다. 특히 미국의 AI 반도체 유화 정책에 따른 공급 확대 기대감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대표 AI 반도체 관련주군과 메모리 반도체군의 변동성 확대가 기대될 수 있겠습니다. 그 외 기타 업종은 강한 반등보다는 쉬어가는 흐름이 하루 정도 진행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 금리 인하가 확정되기 전까지 코스닥의 경우 시총 극상위 바이오 종목들의 정체가 지속되는 분위기여서 반등보다는 숨 고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소형주 바이오 라인의 약진이 선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은 지속될 것으로 볼 수 있겠으며 IT 소부장 변동성이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혼조 장세가 예측되지만 외국인 매수 강도에 따라 양대 증시 강보합을 기대할 수도 있겠으며 강세 업종은 기본적으로 IT로 양대 증시가 낙점되고 있는 만큼 기술주 위주의 관심이 필요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관심 업종
- 미 증시 혼조속에도 기술주 강세흐름 IT 기대감.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수페타시스, 삼성전기 등 IT 대형주 및 기타 소부장 종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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