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주식의 거래빈도가 낮아 내년 단일가 매매 적용 대상이 될 24개 종목이 예비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9일 단일가매매 예비 선정 종목들을 공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이트진로홀딩스우, 유유제약2우B 노루홀딩스우, 부국증권우, 동양우 등 22개 종목이 선정됐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우, 소프트센우 등 2개 종목이 포함됐다.
거래소는 평균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경우 '저유동성종목'으로 분류하고 단일가 매매를 적용한다. 이들 종목은 8일 기준으로 잠재 선정한 것이며 12월말 유동성공급자(LP) 지정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평가해 최종 확정된다.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으로 최종 확정되면 내년 1년간 30분 주기 단일가매매로 주문이 체결된다.
다만, 지정된 이후에도 LP 계약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반영해 지정 해제될 수 있다. 반대로 제외된 이후에도 유동성 수준이 악화할 경우 단일가매매가 재적용될 수도 있다고 한국거래소는 전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