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앱 '티맵'이 10일 오전 먹통이 됐다.
티맵은 오전 8시경 부터 1시간 넘게 접속 장애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티맵 모빌리티에 따르면 접속 장애는 이날 오전 8시 9분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전 9시 경인 현재도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앱을 실행하면 에러 코드와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 다시 사용해달라'는 문구가 뜬다.
접속 장애는 해킹 등 외부 요인 때문이 아니라 내부 시스템 문제라고 티맵 측은 설명했다.
티맵 모빌리티 관계자는 "내부적 원인으로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며 "현재 원인 파악과 함께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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