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에 함유되는 독자적인 원료 및 제형 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에프티가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25'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는 매년 7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퍼스널 케어 및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전 세계 화장품 및 스킨케어 산업의 원료와 재료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에프티는 전시 기간 동안 약 1,0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이 중 300~400명과는 원료 및 제조와 관련하여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원료 적용 가능성, 제품화 일정, 규격 검토 등을 중심으로 협의가 이루어졌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해외 기업과 계약이 성사되며 공급 범위를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단순 홍보를 넘어 기술과 과제를 투명하게 공유한 결과, 글로벌 시장 진입에 필요한 초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오에프티만의 특허기술인 Hyalsome®(히알좀),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식물 유래 PDRN, 그리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뷰티를 선도할 비건 스피큘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다양한 핵심 원료들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 원료사와 차별화되는 폭넓고 독창적인 원료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바이오에프티 관계자는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참가는 바이오에프티의 기술력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된 뜨거운 관심은 우리의 기술이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원료를 제시할 수 있음을 느꼈다.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과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바이오에프티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며 K-뷰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오에프티는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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