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23.10
(30.46
0.65%)
코스닥
942.18
(6.80
0.7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약 대신 스마트폰 앱'으로 ADHD 치료…내년 2월 시행

입력 2025-12-13 07:24   수정 2025-12-13 07:30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에 의사가 약물 대신 '스마트폰 앱'을 처방하게 되는 등 여러 신기술이 의료 현장에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9일까지 국민과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의료 기술의 발달에 맞춰 신 기술들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켰다는 내용을 담았다.

고시 개정에서 특히 '디지털 치료기기를 이용한 소아 ADHD 환자의 인지적 멀티태스킹 훈련'이 혁신의료기술로 등재되어 눈길을 끈다. 알약이나 주사가 아닌, 의학적 효과가 있는 소프트웨어로 질병을 치료한다.

만 6세 이상에서 13세 미만의 소아 중 주의력결핍 '우세형'이나 '복합형' ADHD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담당 의사(소아청소년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모바일 의료용 앱을 처방하면, 환자는 이 앱으로 작업 기억력, 충동 조절 능력, 지속적 주의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게 된다.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실은 정교한 인지적 멀티태스킹 훈련 알고리즘이다. 4주간 하루 최대 5회씩 개인별 맞춤 훈련을 해 ADHD 증상 개선을 돕는 보조적 요법이다.

정부는 이 기술을 '혁신의료기술'로 분류하며 안전성과 잠재성을 인정했다. 이에 2026년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약 3년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신고된 의료기관에서 실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약물 치료에 거부감이 있는 ADHD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새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