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은 15일 최근 제기되고 있는 'AI 거품론'과 관련해 "AI 거품은 절대 안 올 것"이라고 단언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세종시에서 진행된 송년 간담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 AI 투자가 워낙 많아지다보니 호용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업앤다운'도 있었다"며 "사실 한국이 AI 분야에서 더 빨리 치고나갈 수 있었는데도 이 때문에 늦어진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현재 투자를 성과로 만들고 우리의 경제성장률을 3% 이상 높인다 하면 AI 투자도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간과 함께 정부도 공공에서 이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결국 전체 산업에서 AI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가 AI 3대 강국을 위한 기틀을 닦는 해였다면, 내년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해로 내다봤다. 배 부총리는 "내년에는 과기장관회의를 통해 각 부처별 성과가 아니라 범부처간 공통된 시너지 성과를 다양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화두는 계획한 일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가져가느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기업의 징벌적 과징금과 관련해선 "지금은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시기"라며 "정부가 무조건 기업에 패널티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도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를 제대로 인식하고 더 강화된 정보보호 체계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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