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 산곡5구역이 세대수를 늘리고 임대주택 비중을 낮추는 등 사업성을 개선하며 재개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달 24일 산곡5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변경안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2011년 최초 사업시행인가 이후 14년 만에 확정한 새로운 계획안이다.
고시문에 따르면 사업지는 산곡동 370-58번지 일원 9만5041.5㎡다. 용적률 268.82%, 건폐율 18.56%를 적용해 최고 37층, 15개동, 총 156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시공은 GS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는다.
이번 변경으로 사업 규모가 커졌다. 인근 공영주차장 편입 등으로 대지면적이 기존 대비 3만3315.6㎡ 늘었다.
최고 층수는 30층에서 37층으로 상향했고, 전체 세대수는 1498세대에서 1565세대로 67세대 증가했다. 임대주택은 기존 257세대에서 80세대로 줄여 일반분양 수익성을 높였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39㎡ 80세대 △59㎡ 308세대 △74㎡ 190세대 △84㎡ 884세대 △96㎡ 70세대 △114㎡ 33세대다.
조합은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낸다. 12월부터 감정평가 업무를 시작해 2026년 5월경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는다.
이어 9~10월 관리처분계획 수립 총회를 개최하고 관리처분인가를 득한다는 계획이다. 이주 개시 목표 시점은 2026년 말 혹은 2027년 초다.
입지 여건도 양호하다. 지하철 1호선 백운역·부평역과 7호선 산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부평역에 GTX-B 노선이 개통하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신촌초, 대정초, 부평서중, 부광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2001아웃렛,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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