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내년 30조원 이상의 국민성장펀드를 운용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 전략 산업을 키운다.
구 부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산업계의 도전정신을 금융권의 모험자본이 적극 뒷받침해 첨단전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성장펀드는 총 150조원 규모로 지난 10일 공식 출범했다. 이재명 정부 5년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우선 내년에 첨단전략산업기금 15조원에 민간자금 15조원을 조달해 30조원 이상을 운용한다.
구 부총리는 "AI 대전환에 6조원을 투자하는 등 차세대 성장엔진을 집중 육성하고 이 중 12조원 이상을 지역에 투입해 균형성장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지원방식은 지분투자 3조원, 간접투자 7조원, 인프라 투·융자 10조원, 초저리대출 10조원 등 기업수요에 맞춰 다양화하기로 했다.
현재 국민성장펀드 투자수요는 지방정부, 산업계, 관계부처에서 총 100여건, 153조원이 넘게 접수된 상황이다.
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형'도 6,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구 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해선 "대미 관세협상과 내수부진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으로 반전했다"며 "본격적인 '한국경제 대도약'을 위해 내년도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도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며 "녹색경제 전환(GX)과 글로벌 물류공급망 강화 등 당면현안을 해결하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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