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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신한,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발행어음 사업 본격 진출

김원규 기자

입력 2025-12-17 15:51  

하나·신한,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발행어음 사업 본격 진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새롭게 지정되며 발행어음 사업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제22차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투사 지정과 함께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두 회사는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업금융과 투자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발행어음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종투사는 총 7곳으로 늘어났다.

금융당국은 "종투사 확대가 기업의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 증권사의 자금조달 기능이 강화되면서 기업금융과 투자은행(IB) 부문의 역할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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