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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SMR 실현성 묻자 "충분히 가능"

박승완 기자

입력 2025-12-17 17:35   수정 2025-12-17 18:07

    기후부 업무보고 받은 李, 에너지 정책 집중 질문
    <앵커>

    지난주 시작한 대통령 업무보고는 오늘 오전 산업통상부에 이어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까지 이어졌습니다.

    기후부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태양광과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 SMR 등 에너지 현안을 두고 질문 공세를 벌였습니다.

    세종스튜디오 연결합니다, 박승완 기자, 이 대통령이 우리 SMR 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물었죠?

    <기자>

    오늘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SMR이 실패할 가능성이 없느냐는 이 대통령 질문에,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성공 가능성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전대욱 /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직무대행 : 기술적인 부분이나 또 세계 에너지 수요 수급을 보면 충분히(필요하고 될 것이다) 예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기후부는 2035년까지 혁신형-소형모듈원전을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SMR을 앞으로 원전업계의 '게임체인저'로 지목하면서, "설계와 기술개발, 부지선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중이며,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태양광보다 발전단가가 비싼 해상풍력을 왜 확대하려 하는지 의문을 표했는데요.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규모의 경제로 단가를 대폭 낮출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나아가 해상풍력을 위해선 항만을 개발해야하고, 전용 선박도 만들어야하는 등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에도 보탬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전기 요금 체계와 발전 자회사들의 운영 현황, 송전망 설치 등 대통령 질문은 에너지 현안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심각한 송전망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부채가 많은 한전이 하기보다는 국민펀드를 통한 신속한 설치를 당부했고,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이를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세종스튜디오에서 한국경제TV 박승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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