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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美 CPI 안정, 트럼프와 美 증시 살리나? 내년 大인플레이션(GI) 우려 왜 가시지 않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12-19 08:16  

최대 관심이 됐던 11월 미국의 물가가 크게 안정됨에 따라 미국 증시가 민감하게 반영하고 있는데요. 어제 발표된 마이크론 실적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좋게 평가됨에 따라 나스닥 지수를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반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내년에 미국의 물가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이른바 대인플레이션우려도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최대 관심이 됐던 미국의 11월 CPI 상승률이 발표됐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나왔는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11월 CPI 상승률 2.7%, 4월 이후 상승세 꺾여
- 1년 전 2.9% → 4월 2.4% → 9월 3.0% → 11월 2.7%
- 인플레 목표 밴드대 복귀, 12월과 내년 1월 중요
- 동절기 원유 성수기에도 유가 안정, 안정세 지속?
- 기사회생? 트럼프 대통령과 친트럼프 각료 환영
- 지지도 36% 대까지 추락한 트럼프, 안도의 한숨
- 전국경제순회, A+가 아니라 A+++++라 자화자찬
- 베선트 등 경제각료, 美 경제 ‘골디락스’ 재도래

Q.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의장을 결정하기 의한 최종 면담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번 11월 물가가 안정된 것은 아서 번스에 대한 부담도 완화시키지 않았습니까?
- 포스트 파월·연준 차기 의장 등 친트럼프 키즈
- 트럼프, 기준금리 0% 대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
- 연준의 정치화, 1970년대 아서 번스 실수 재현?
- 아서 번스, 정치적 목적으로 물가안정 달성 실패
- 인플레에도 닉슨 대통령 재선을 위해 금리인하
- 아서 번스의 금리인하, 10년 동안 인플레 영향
- 대인플레이션(great inflation) 발생, 연준의 악당
- 친트럼프 차기 의장, 아서 번스 실수 저지르나?

Q. 워낙 11월 인플레 지표가 관심이 됐던 만큼 이번에 크게 하락됨에 따라 증시도 곧바로 환영했지 않았습니까?
- 올해 美 경제, 부는 시각에 따라 크게 엇갈려
- NBER의 공식 경기판단 기준으로는 ‘회복 국면’
- 트럼프 진영은 ‘경기 활황’·美 국민 ‘경기 침체’
- 12월 연준 경제예측(SEP), 美 경기 논쟁 일축
- 올해 1.8% → 2.3%, 27년과 28년 1.9% → 2.0%
- 연준의 잠재성장율 1.8%, 3년 연속 인플레 갭
- 하지만 내년 PCE 상승률, 2.6% → 2.4%로 하향
- AI발 고성장 속 저물가, 90년대 후반 골디락스?

Q. 방금 AI발 신경제 도래 가능성을 언급하셨습니다만 어제 마이크론 실적이 AI 거품 우려를 일축시키지 않았습니까?
- 마이크론 실적, strong earning surprise 평가
- 어제 시간외 이어 오늘 마이크론, 10% 이상 급등
- 마이크론, 오라클과 브로드컴 등 AI 주가 끌어올려
- 마이크론 실적, 반도체 슈퍼 사이클 기대 살려
- 초과 수요, 반도체 수요 급증 대비 공급 절대부족
- HBM·D램·낸드 플래시 모든 반도체 업종 해당
- 반도체 슈퍼 사이클 도래, 삼성전자 크게 기여
- 반도체 초과공급, 선두업체가 감산하지 않으면?

Q. Fed의 통화정책 측면에서도 이번에 11월 인플레가 안정된 것은 크게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 11월 실업률 4.6%, 연준의 완전 고용 상단 이탈
- 작년 7월 말 이후 ‘삼의 법칙’ 우려, 또 다시 고개
- 최근 3개월 간 실업률 이동 평균치가 지난 12개월 중 가장 낮은 것보다 0.5%p 이상 높으면 경기침체
- 3개월 이동 평균치 4.4%, 지난 12개월 최저 3.8%
-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간 필립스 관계, 고용에 무게
- 트럼프, 기준금리 0% 대로 인하 요구 더 거세질 듯
- 차기 연준 의장, 중립금리로 추정되는 2.5%로 인하

Q. 우리 증시 입장에서도 이번에 미국의 11월 물가가 안정된 것이 크게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 어제 마이크론 호실적에도 코스피 60p 이상 급락
- 원·달러 환율, 방어선 1,480원 넘은 것에 대한 부담
- 中 경기침체와 엔 캐리 자금 청산 우려 등도 작용
- 1월 CPI 안정, 금리인하 기대로 달러인덱스 하락
- 원·달러, 역외시장에서 1,470원대 초반대로 하락
- 中, 내수부양 위한 위안 절상 원·달러 안정 기여
- 日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엔 캐리 청산 우려 완화
- BOJ 회의, 금리 올리더라도 작년 8월 사태 없을 듯

Q. 하지만 11월에는 안정됐다 하더라도 내년에 물가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우려하는 시각이 의외로 많지 않습니까?
- 트럼프 정부, 내년 11월 중간선거 겨냥 경기부양
- 재정정책, 대규모 예산안 바탕 팽창적 재정지출
- 통화정책, 기준금리 인하와 RMP 등 유동성 공급
- 무역정책, 트럼프 관세 2년 차에 물가 영향 집중
-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 올해보다 크게 높아져
- 미시간대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 5% 대에 근접
- 관세 등에 따라 지표 물가보다 체감물가 더 올라
- 연준 대분열, 내년 인플레를 보는 시각이 주요인

Q. Fed가 정치화되면 어떤 사태가 오는지 아서 번스 사례에서 알아봤습니다만 차기 의장이 친트럼트 인사로 지명될 경우 어떤 사태가 오는지 연구 보고서가 나왔지 않았습니까?
- 피터슨경제연구소, 연준의 트럼프화 영향 평가
- 초기 2년 간 경기부양 효과, 하지만 그 후 문제
- 첫해 성장률 1.1%p 제고, 2028년에는 1.2%p 하락
- 2028년에는 물가 2.8%p 급등, 스태그플레이션
- GDP 손실 3680조 원, 2040년에는 물가 41% 급등
- 대표적인 사례로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
- 중앙은행 장악 이후 성장률 급락 속에 물가 급등
- 트럼프, 연준 독립성 유지 오히려 중간선거 유리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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