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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독일 ZF사 ADAS 2.6조원에 인수

홍헌표 기자

입력 2025-12-23 17:19  

    <앵커>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이 독일의 전장업체 ZF의 전장사업을 2조6천억원에 인수합니다.

    삼성의 전장사업 M&A는 지난 2017년 하만을 인수한 지 8년 만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헌표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은 독일의 전장업체인 ZF사의 ADAS 사업부를 2조6천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ADAS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카메라와 센서 등 자율주행차에 폭넓게 활용되는 기술입니다.

    하만이 인수한 ZF사의 ADAS 사업부는 글로벌 첨단 보조 시스템 카메라 업계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에 ADAS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천 소봇카 하만 CEO는 "디지털 콕핏과 ADAS가 통합되는 전장시장에서 중앙집중형 통합 컨트롤러를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의 전장사업 M&A는 지난 2017년 하만을 약 9조 원에 인수한 이후 8년 만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공조사업을 하는 독일 플랙트그룹과 오디오 분야의 미국 마시모, 디지털 헬스분야의 미국 젤스를 인수하며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삼성은 ADAS 시장이 올해 약 63조 원에서 오는 2035년에는 190조 원으로 연평균 12%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삼성은 하만과 협업해 AI와 전장·오디오 기술 간 시너지를 창출해 2030년 매출 20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인수로 글로벌 전장업계에서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사업 인수 절차는 2026년 내 마무리 됩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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